바쁘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에 쫓기듯 움직이고, 하루를 버티듯 보내는 것이 익숙했어요.
그렇게 살다 보니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갔고, 번아웃을 심하게 겪으면서 제 시간표는 멈춰버렸어요..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처음으로 ‘이대로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출근 전 공원에서 슬로우러닝으로 시작하는 하루
처음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과 마음에 변화들이 먼저 시작되었고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주는 변화
걷기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숲과 가까워졌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운동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그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슬로우라이프의 장점이 조급한 마음없이 자연스럽게 살수있다 였거든요~ 알람을 맞춰두고 그 시간에는 무조건 일어나 자연속으로 들어갔어요.
봄이 오는 요즘은 나무가지에 꽃들이 터져나올 준비를 하고, 새 잎들이 연둣빛으로 올라와 넘치는 생명력을 통해 에너지를 받아요. 언제라도 숲길을 걷다 보면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도 참 좋아요. 새소리 바람 소리,나무 냄새...자연은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전문가들도 자연 환경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단순한 산책이지만, 몸과 마음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도시에서 걷거나 운동하는 것보다 자연 안에서 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준다는 거죠.
이제는 걷는 시간이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하루에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루틴이 되었어요.
삶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느리게 살기 시작하면서,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빠르게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인생의 큰 선물처럼 느껴져요.
텃밭을 가꾸고, 내 손으로 수확한 제철 재료들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매일을 자연 안에서 걷는 시간을 가지면서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변화되어 가고 있기에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오늘을 살게 되었죠. 조금 느리더라도 나에게 맞는 속도로 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니, 매일의 삶에 활력도 더 생기게 되었어요.
혹시 지금 너무 바쁘고 지쳐 있다면, 오늘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하루 중 5분이라도 속도를 늦춰보세요.
나를 위해 차를 내리고,, 마치 누군가를 대접하듯 나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조금씩 가져보세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자연으로 들어가 보세요.
처음에는 별다르지 않다고 느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