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살던 40대, 천천히 살기 시작하면서 생긴 변화
바쁘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시간들 요즘 40대 건강 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대인이면 다 그렇지 않나요? 바쁘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에 쫓기듯 움직이고, 하루를 버티듯 보내는 것이 익숙했어요. 그렇게 살다 보니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갔고, 번아웃을 심하게 겪으면서 제 시간표는 멈춰버렸어요..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처음으로 ‘이대로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출근 전 공원에서 슬로우러닝으로 시작하는 하루 40대의 살을 변화시키는 것은 20대의 그것과는 달랐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 건강을 돌보며 챙겨나가야 했죠. 마음먹는다고 몸이 따라주는것도 아니어서 조금 다른 방법을 써야했어요. '아침에 조금만 일찍 일어나 보자', '그래, 그냥 운동화만 신어보자', '딱 문만 열고 나가서 엘베만 눌러보자', '집앞 5분만 걸어보자'.. 이렇게 어린아이 달래듯..작은 발걸음 하나하나를 스스로 우쭈쭈 해가며.. 아주 느리게 한발씩 삶을 바꾸어 나갔어요. 회사에서는 점심시간에 무조건 편의점이라도 다녀오는 핑계로 자연 보기, 공원 두바퀴만 돌고 들어오기와 같이 어쩌면 사소한 변화였습니다. 처음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과 마음에 변화들이 먼저 시작되었고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주는 변화 ...